2024년 2월 12일 월요일,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은 아침에 영하권의 쌀쌀한 기온으로 시작하나, 낮에는 기온이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따뜻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전국이 대체로 맑은 상태를 유지하겠지만, 밤에는 구름이 늘어나며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.
기온 및 기상 상태
- 아침 최저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8도에서 1도 사이로 떨어지며, 특히 강원과 경북 산지 일부 지역에서는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.
- 낮 최고 기온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측됩니다.
지역별 기온 예측
- 서울, 인천, 춘천, 강릉, 대전, 대구, 전주, 광주, 부산, 제주 등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 기온은 각각 -2도, -3도, -6도, -3도, -4도, -2도, -2도, -1도, 1도, 5도로 예상됩니다.
-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, 인천 8도, 춘천 8도, 강릉 11도, 대전 11도, 대구 12도, 전주 12도, 광주 13도, 부산 12도, 제주 14도로 예측되어 전반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
바람 및 해상 조건
-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55k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며, 이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동해 먼 바다에서는 시속 30~45km의 강한 바람과 1.0~3.0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되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및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주의가 요구됩니다.
기상청 안전 지침 및 미세먼지 상황
- 기상청은 강원내륙, 충청권내륙, 경북북부내륙 지역에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 이로 인해 도로 살얼음 및 빙판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,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.
- 또한,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'보통' 수준으로 예상되어, 대기질은 양호한 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
추가적인 날씨 정보 및 주의사항
- 전날 밤부터 동해 먼 바다에서 불어온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및 해상교통 이용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이날 낮 12시까지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, 강원영서 지역에는 한때 1cm 미만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. 경기북부와 동부, 충북 지역에서는 소량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간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.
- 강원권과 영호남, 제주 지역에서는 밤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어, 해상 및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.
이상으로 2월 12일 월요일의 상세한 날씨 정보와 안전 주의사항을 마치며,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대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.